신규 대형원전 영덕군, 혁신형 SMR은 부산 기장군 확정…원전 산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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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과 반도체 공장 증설 등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해 온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첫 단추가 드디어 채워졌습니다. 17일, 한수원은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신규 대형 원전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최종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1. 최종 후보지 선정 결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입지를 결정했습니다.

  • 신규 대형 원전(2기): 경상북도 영덕군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영덕은 과거 천지 원전 예정지로 지정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324만㎡에 달하는 넓은 부지와 높은 주민 수용성에서 최고 점수(91.01점)를 받았습니다.

  • 혁신형 SMR(1기):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낙점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원전 단지인 고리 원전을 운영 중인 기장군은 풍부한 운영 경험과 주민 수용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87.11점)를 받았습니다.

2. 원전 산업의 미래와 기대 효과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히 발전소 하나를 짓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망을 책임질 핵심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 전력 공급 안정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대형 원전 2기는 2037~2038년, 혁신형 SMR 1기는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신규 원전 유치는 수조 원대 규모의 법정 지원금과 건설 기간 중 막대한 고용 창출 효과를 동반합니다. 특히 기장군의 경우, SMR 산업 선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핵심 요약

구분신규 대형 원전혁신형 SMR
최종 후보지경상북도 영덕군부산광역시 기장군
선정 배경부지 적정성 및 확장성(324만㎡)원전 운영 경험 및 주민 수용성
목표 준공2037년 ~ 2038년2035년
발언 주체한수원 부지선정평가위원회한수원 부지선정평가위원회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6/17 부지선정평가위원회 공식 발표)

맺음말

영덕과 기장군이 신규 원전의 새 요람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이 돌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환경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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